도서

도서정보

술 한잔 인생 한입 (20)

라즈웰 호소키

  • 역자

    박춘상

  • 정가

    5,000원

  • 규격

    128*188mm

  • 쪽수

    200p

  • ISBN

    9788964078600

  • 발행일

    2015.01.10

  • 시리즈

    술 한잔 인생 한입

  • 분야

    만화 > 교양만화
    만화 > 드라마

  • 도서구매

  • 도서소개
  • 목차
  • 저자
  • 책소개

    이 책의 주인공인 이와마 소다츠는 평범한 회사의 영업담당 샐러리맨이다. 일 끝나고 마시는 가벼운 술 한 잔, 기분 좋은 안주, 술자리의 정겨운 분위기, 그리고 술맛을 돋아주는 사계절 풍취 등을 좋아하는, 일상의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소박한 애주가이다. 어떤 특정한 안주, 술, 가게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술을 마실 때 느끼는 그 ‘기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술자리란 항상 뭔지 모를 아우라를 품고 있다. 사람과 사람의 경계를 허물어주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모든 것을 털어낼 수 있으며, 때로는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도 술 한 잔에 모든 걸 떨쳐내고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서로 잔을 나눈다는 것은, 단순히 술을 마신다는 차원을 넘어 ‘정(情)’을 나눈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서로 간의 인생을 보듬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술 한잔 인생 한입’에서는 술자리만의 그런 분위기를,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꾸밈없이 수수하게 묘사하고 있다. 독자들은 보는 내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푸근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책을 덮음과 동시에 술 한 잔이 절로 생각이 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적당량으론 도저히 술자리를 끝낼 수 없는 온 세상의 술고래, 술꾼, 술독, 애주가, 주객, 주당, 주도, 그리고 술은 잘 못하지만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이 작품을 일독하길 권한다.
    소소하고, 담백하고, 따뜻하고 때론 가슴 뭉클하게~ 하루하루 지쳐가는 우리네들의 마음을 녹여줄 소다츠의 즐거운 술 사랑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 목차

    꿈속의 술상
    서문
    제1화 돼지 샤부샤부
    제2화 소바집에서 한잔
    제3화 소다츠, 진보초에 가다
    [곤드레만드레 취재 리포트]
    도쿄 술꾼 산책 ? 간다진보초
    제4화 서류 작물은 어디서 왔는가?
    소다츠의 사계절 안주○秋
    제5화 가리비 LOVE
    제6화 동지와 유자
    제7화 도시토리자카나(年取り魚)
    제8화 창코 나베의 매력
    제9화 불안한 추천 요리
    제10화 술 젬병과 한잔
    소다츠의 사계절 안주○冬
    제11화 술병의 예의
    제12화 다시마 매직
    제13화 화제는 끊길 줄 모르고
    제14화 눈꺼풀 속 꽃구경
    제15화 신입사원
    소다츠의 사계절 안주○春
    제16화 병맥주
    제17화 누에콩의 요모조모
    제18화 위대해라! 고로케
    제19화 취두부
    제20화 그리운 그 냄새
    [진미특수부] 놀라운 중국 4천년 ? 매혹적인 '취두부'
    제21화 집에서 뱀장어
    제22화 히야와 찬술
    제23화 먼저 먹는 꽁치
    소다츠의 사계절 안주○夏
    제24화 호박 따위?!
    후기(마치다 시노부) 

  • 저자

    저자 : 라즈웰 호소키
    저자 라즈웰 호소키는 본명 쿠보타 쿄이치, 1956년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 출신이며, 와세다 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대학 재학 중 만화연구회에서 만화를 그리는 선배의 모습에 감명받아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1983년 마작 만화로 데뷔, 대단한 재즈 매니아로서, 재즈 지식을 바탕으로 음악 관련 만화도 다수 발표하였다. 하지만 나중에 잡지 연재한 「술 한잔 인생 한입(원제 のほそ)」으로서 더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팬 네임의 유래는, 유명한 트럼본 연주자 라즈웰 러드, 대학졸업 후 아르바이트 했던 출판사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호소키 선배로부터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역자 : 박춘상
    역자 박춘상은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번역가는 작가와 독자 사이의 가교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가의 진의를 오롯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날개 달린 어둠’, ‘허구추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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